라스트 풀 메저

The Last Full Measure

92.31%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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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1966년 4월 11일, 베트남 전쟁 사상 최악의 미군 사상자를 낸 애블린 전투.
그곳에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뛰어든 공군 항공대원 '피츠'.
32년이 지난 후 국방부 소속 변호사 스콧 허프만(세바스찬 스탠)은 그날의 생존자들의 기억을 토대로 '피츠'에게 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 훈장 수여를 위해 조사하던 중, 국가의 은폐된 진실을 알게 되고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예고편


감독/출연

토드 로빈슨
토드 로빈슨
감독
세바스찬 스탠
세바스찬 스탠
스콧 허프먼
사무엘 L. 잭슨
사무엘 L. 잭슨
빌리 타코다
크리스토퍼 플러머
크리스토퍼 플러머
프랭크 피첸바거
윌리엄 허트
윌리엄 허트
톰 툴리
에드 해리스
에드 해리스
레이 모트
브래드리 휘트포드
브래드리 휘트포드
칼튼 스탠튼
로버트 파인
로버트 파인

리뷰

92.31%의 좋아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8% 92%
4
위대한 용기와 영원한 기억

베트남 전쟁 당시 최악의 전투로 기록된 에블린 전투. 그리고 그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수많은 전우를 구해낸 피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전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 끔찍한 전쟁의 기억을 잊고 싶어 하면서도 피츠의 헌신과 용기만은 기억하고 싶어 하는 생존자들. 이들을 도와 본인의 커리어까지 포기해가며 진상을 밝히려는 스콧.

이 영화에 나오는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다.



살아남은 자들도, 이미 떠나버린 자들도, 그들에 대해 알아가며 하나가 돼가는 사람들까지 모두 전쟁의 피해자이며 목격자이고 그 영향 아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전쟁 장면을 회상할 때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상처로 인해 고통받는 생존자들의 모습이 절로 떠올라서 참 안타까웠다.

영화는 피츠의 헌신적이고 용감한 행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보다도 살아남은 자들, 남겨진 자들, 그리고 간접적으로나마 영향 아래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쟁의 참혹함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 그 참혹함 속에서 더욱 빛났던 헌신과 용기.

영화를 보는 내내 저들이 오랜 시간 끌어안고 살아왔을 상처와 아픔이 얼마나 클지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고 마음의 빚진 자로 살아왔을 부담감과 미안함까지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억하고 피츠의 명예훈장을 위하 애쓴 전우들과 가족들의 간절함이 잘 느껴졌다.

영화의 특성상 생존자를 노년의 배우들이 연기해야 하는데 연기 장인들을 모아놓고 찍었으니 이건 뭐!!!

어색함이나 아쉬움을 느낄 새 없이 꽉 차게 다들 연기 참 잘하더라.

그래서 좀 지루하고 진지한 전개에도 집중 잘하고 본 듯...



보고 나오니 피곤하긴 하지만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라 느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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