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Jazzy Misfits

94.44%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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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가수 ‘블루로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김은영).
어느 날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이었던 엄마(조민수)가 들이닥쳐 엄청난 소식을 전한다.
막내가 엄마의 가겟세와 ‘순덕’의 비상금을 들고 튀었다는 것!

괘씸한 막내를 쫓기 위해 두 사람은 단 하루, 손을 잡기로 합의하고 도시를 누비기 시작한다.
그러나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추적 끝에 밝혀지는 막내의 비밀은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예고편


감독/출연

남연우
남연우
감독
조민수
조민수
엄마
치타
치타
순덕
테리스 브라운
테리스 브라운
정복
이수광
이수광
마이클
오우리
오우리
선우
최지수
최지수
유리
신재환
신재환
택시운전사

리뷰

94.44%의 좋아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6% 94%
3.5
'초미의 관심사' 초간단 리뷰

1. 인간이 이성을 갖기 시작한 이래 끊임없이 해온 활동 중 하나가 창작이다. ...아니, 고대 원시인들의 동굴벽화도 창작이라고 본다면 인간 창작활동의 역사는 끝을 알 수 없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다. 창작활동의 역사가 그토록 오래되다 보니 이제는 '나올 이야기는 다 나왔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이야기를 쓴다고 해도 결국은 과거 누군가에 의해 나온 이야기에서 돌고 도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시대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은 익숙한 것의 변주에서 시작된다. 오랫동안 트렌드를 주도한 이야기가 있다면 거기서 방향 하나만 바꿔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남연우 감독의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이런 변주에서 비롯된다.

2. '초미의 관심사'는 익숙한 버디무비의 모양새를 띄고 있다. 어떤 사건이 생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적이 같은 두 사람이 뭉친다. 두 사람은 목적만 같을 뿐 성격에 환경, 여러 가지가 완전 다르다. 당연히 갈등이 생기고 싸움도 하지만 결국은 사건을 해결하며 힘을 합치고 서로 이해하게 된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런 익숙한 버디무비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둘째 딸 유리는 어디에 갔는가"를 찾는 추리영화의 구조도 띄고 있다. 유리는 엄마(조민수)의 가게 월세 300만원과 언니 순덕(김은영)의 비상금을 들고 잠적한다.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와 순덕은 유리를 찾기 위해 힘을 합치고 증언과 단서를 쫓아 이태원 곳곳을 누빈다. 영화가 성실하게 유리를 쫓아가는 덕에 관객들도 "대체 유리가 어디로 간 것일까?"라며 함께 찾게 된다. 이 가운데 이야기는 몇 개의 반전을 심어둬 더 흥미진진해진다. 이래뵈도 이 이야기는 나름 튼튼한 반전을 가지고 있다.

3. 두 주인공인 엄마와 순덕도 단순해보이지만 일관성이 있는 캐릭터들이다. 일단 주먹이 먼저 나가는 엄마와 꽤 차분한 순덕, 두 사람의 케미는 버디무비로써 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다. 다만 엄마와 딸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가 가슴에 대못박히는 말도 막 던지다가 중요할 때 의기투합하고 허무할 때는 함께 웃고 이해하다가 싸우다가... 이 모든 것을 하루에 다 한다. 캐릭터는 일관성이 있어도 관계에는 당최 일관성이 없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 '애증'이 쌓인 가족이라면 보고 싶다가도 보면 으르렁대기 마련이다. 잘해주고 싶다가도 막상 해주다 보면 화가 난다. 불판 위에 돼지갈비 뒤집듯 뒤집어지는 관계로 이 모녀를 설정한 것은 '아들'인 나조차 공감할 정도로 탁월한 선택이다.

4. "왜 이 영화는 배경이 이태원일까?"를 생각해봤다. 이태원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엄마의 대사 몇 마디로 미뤄볼 때 그녀는 양공주의 딸이다. 험한 유흥가에서 태어난 엄마는 그 딸이 그랬던 것처럼 모성을 물려받지 못하고 스스로 삶을 살았을 것이다. 때문에 순덕이 가출한다 했을 때도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다. 마음은 걱정이 됐지만 그 걱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고 어떻게 딸을 보살펴야 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엄마 역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순덕과 유리는 엄마, 외할머니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딸들 곁에는 엄마가 미처 이루지 못한 음악이 함께 하고 있다. 음악에 더 가까이 있는 딸들은 외할머니에서 엄마로 이어지는 역사의 대물림을 끊어낸다. 이태원 밤거리의 불빛에 가려진 그림자에서 살았던 외할머니와 엄마를 지나, 딸 순덕에게는 화려한 조명이 감싸고 있다.

5. 영화를 다 보고 극장을 나서며 나는 "이게 '이태원 클라쓰'구만"이라고 말했다. 양공주의 자녀들에게서 시작해 정복이(테리스 브라운)라는, '외국인'의 경계에서 벗어난 한국인도 있고 트랜스젠더와 크로스드레서 등 성소수자들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태원역 앞 메인 거리를 지나 산 높은 곳 뒷골목까지 보여주면서 이태원 구석구석을 헤집는다. 만화같은 인생역전 스토리가 아니라 이태원의 근간이 되는 밑바닥부터 헤집으면서 그들의 유대와 삶을 보여준다. 이태원이 어떤 동네이며, 어떤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성장했는지, 이 이야기의 구성과 인물들이 명확히 보여준다. 그래서 이 이야기야말로 진정한 '이태원 클라쓰'다.

6. 영화에서는 치타(김은영)가 노래하는 장면이 꽤 많이 등장한다. 총 러닝타임이 92분임에도 체감상 거의 10분 이상은 치타가 노래하는 장면으로 꾸며졌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치타가 노래하는 장면은 유독 정성스럽다. 사운드부터 카메라, 배우를 감싸는 화려한 조명까지, 뮤직비디오에 가까울 정도로 치타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로베르토 로셀리니가 잉그리드 버그만을 찍을 때도 이렇게 정성을 들였나 돌아보게 될 정도의 장면들이다. 카메라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게 이런 기분인지 궁금하다. 게다가 영화에 삽입된 음악만 10곡 가량 되는 듯 보이는데 그 중 단 1곡을 제외하고는 모두 치타의 노래다(치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감독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 영화를 '연인에게 헌정하는 영화'라고 이해할 생각이다. ...남연우 감독....멋있네.

7. 결론: 엄마 캐릭터가 다소 과해서 편하게 못보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된다. 그런 엄마 캐릭터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된다. 마지막 노래가 나오기 전 대사가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그것만 빼면 꽤 재미있는 영화다. 특히 짧은 러닝타임에 걸맞게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아주 마음에 든다.


추신1) 이 시국이 이태원 트랜스클럽이 등장하는 영화의 개봉을 밀어붙인 제작사의 패기에 박수!

추신2) 박종환, 임화영이 카메오로 출연하고 이승원 감독이 조연출로 참여한('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의 그 이승원 감독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함) 이 영화를 보고 있으니 작년 부천에서 봤던 재미있는 영화 '팡파레'의 개봉이 더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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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초미의 관심사'는 떠오르는 가수의 집에 어느 날 어머니가 찾아오며 가족의 돈을 갖고 사라진 막내를 찾아 이태원을 누비는 이야기다. 굉장히 인상적으로 본 한국 퀴어 영화인 '분장'의 남연우 감독의 연출작이면서, 조민수와 치타라는 상당히 특이한 배우 조합을 내세웠기 때문에 굉장히 호기심이 많이 간 영화다.

이 영화의 주 배경인 이태원은 단순히 배경을 넘어 하나의 작은 세계관처럼 느껴진다. 막내의 실종이라는 미스터리, 일종의 맥거핀을 통해 영화는 두 모녀 주인공이 이태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사연을 접하게 된다. 다양성, 개방성, 힙함으로 유명한 이태원이라는 동네의 다양한 면들이 바로 이 크고 작은 인물들을 통해 표현된다. 어떤 동네를 이런 식으로 개성 넘치는 주민들과 사회로 구성된 작은 세상으로 그린 작품으로 기억나는 것은 '범죄의 여왕'의 신림 고시촌이나 '듀라라라' 시리즈의 이케부쿠로 정도인 것 같다. LGBT 관련 문화와 생활 양상, 다양한 인종과 문화와 배경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공동체, 그리고 그 인기가 불러일으키는 젠트리피케이션과 자본화 같은 이태원의 실제 이슈들과 특징들을 영화는 이야기와 캐릭터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벗기고 그들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영화의 시선과 태도는 이들이 어우러지고 뭉치는 이태원이라는 작은 세상, 화려한 밤거리 뒤에 동질감과 이해심으로 연결된 소수자들과 약자들의 네트워크를 묘사한다. 영화는 이들의 어려움에만 머물러있지 않는다.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영화의 중심적인 이야기는 사이가 벌어진 두 모녀가 서로 말하지 못한 가족애를 찾게 되는 여정이다. 이태원이라는 삶의 터전에서 과거에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리고 현재 딸은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알아가며 서로에 대해 좀 더 이해하며, 왜 서로 멀어져 갔는지를 알게 되고, 이를 치유해가는 하루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조민수는 다혈질 행동파 오지랖 넓은 한국 아줌마 스테레오타입의 좀 더 젊고 톡톡 튀는 변주를 연기한 듯 했다. 영화의 연출도 그렇긴 했지만, 가끔은 이 캐릭터가 너무 과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인 감정 연기와 감동을 보여주기도 한 배우였다. 치타 같은 경우는 주연으로서는 매우 성공적인 데뷔라고 생각한다. 조민수의 캐릭터와 대비되는 시크한 분위기를 잘 살면서 약간 한 가지 톤의 연기를 하는 듯 보여도 상당히 섬세하게 감정 조절을 할 줄 알면서 상처와 사연이 많은 딸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배우 김은영으로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인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외에 테리스 브라운과 이수광 등의 조연들도 모두 인상적이었다.

영화에 대해 아쉬운 점은 좀 기복이 있다는 점이다. 어떤 장면들은 정말로 감동적이고 유쾌하게 느껴지지만, 어떤 장면들은 정말 오글거리거나 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음악 큐 같은 것도 어떨 때는 정말 훌륭하고 센스 있게 느껴지지만, 어떨 때는 너무 길게 느껴지거나 오글거리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대화들은 가슴 깊숙히 파고드는데, 어떤 대화들은 너무 길어서 영화가 루즈해지기도 한다. 확실한 것은 남연우 감독은 매우 재능있는 감독이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다음 작품은 좀 더 과감하게 만들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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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이태원의 모습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편견에 도전하는 영화다. 그리고 사랑, 어울림, 꿈, 성장, 가족. 많은 키워드를 끌어안고 있다. 이태원이 갖고 있는 다문화 성향을 여러 캐릭터 속에 녹여 내며 서로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가수 치타가 아닌 배우 김은영으로 시작하는 데뷔작이며 독립, 상업영화를 가리지 않는 조민수라는 명배우와의 호흡이 좋은 영화다. 둘은 이 영화에서 모녀관계를 연기했다. 둘 다 기가 센 캐릭터라 이미지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란 우려와 달리 비슷한 듯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배우와 감독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남연우 배우가 2016년 <분장> 이후 부산에 감독으로 다시 찾았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GV에서 남연우 감독은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컸다. 두 배우가 앵글에 잡히는 순간 나는 할 게 없었다"라며 두 배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연기와 연출 모두 재능 있는 영화인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초미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묻는 관객 질문에서 남연우 감독은 "이 영화가 끝나고 평이 어떻게 남겨질까", 엄마 역의 조민수는"초미의 관심사가 초미의 관심사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 순덕 역의 김은영은 "오늘 두 번째 관람인데 현장 반응을 보고 싶었다. 의외의 부분에서 웃음이 나와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민수는 완성된 영화를 처음 본다며 엔딩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울먹이기도 했다. 작년 부산을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였던 <초미의 관심사>가 오는 5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양함이 공존하는 이태원

영화는 하루 동안 이태원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해프닝이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모녀가 집 나간 막내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다. 개성 있는 캐릭터가 이태원 일대를 활보하고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일상을 훑는다.

싱글맘, 성소수자, 트랜스젠더, 겉모습이 다른 토종 한국인, 관광객 등 사람들이 부대끼는 삶의 현장을 보여준다. 그들은 사회의 소수자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소시민이다. 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삶을 추구할 때 커다란 톱니바퀴 같은 사회는 삐걱대지 않고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는 견해를 되짚어 보고, 우리 곁에 누가 살고 있나 톺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는 모습 모두 달라 보여도 너나 나나 다 비슷비슷한 게 사는 이야기다. 엄마와 딸은 다소 튀는 외모 덕에 어딜 가나 주목받는다. 하지만 그 주목이 때로는 불편한 시선이 되기도 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모습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혐오하는 게 아닌 존중해주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

가족이라고 해서 다 같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부녀는 서로 다른 외모와 이미지로 곤란함을 종종 겪는다. 가족임을 증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말은 사회에 뿌리 깊은 편견과 확증편향을 상기하기도 한다. 우리의 시선, 말 한마디가 주었을지 모를 상처는 꽤나 깊었을거라 느낀다.

영화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고 꿈을 접은 엄마와 그 피를 이어받은 딸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가족드라마의 형식을 갖는다. 서로 잘 몰랐던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고, 쌓였던 오해가 풀리면서 돈독해진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엄마라는 이름에 치여 진짜 이름을 잃어버린 엄마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도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관점이다.

소원하던 모녀가 막내딸의 실종으로 티격태격하다 결국 힘을 합치는 진부한 소재를 따라가다 보면 조민수와 김은영이 보인다. 둘은 버디무비와 로드무비를 합쳐 놓은 장르 속에서 우뚝 솟아있다. 연기가 처음이라 낯설었을 김은영의 연기를 베테랑 배우 조민수가 뒷받침해 주고 있다.

랩이 아닌 노래를 먼저 시작했다던 김은영의 맛깔스러운 목소리와 재즈풍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웃음 포인트가 꽤나 많은 영화다. CG인 줄 알았던 외국인의 파쿠르 액션도 큰 웃음을 준다. 한국말을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진짜 한국인 이정복 배우의 활약도 크다. 그는 미국 출신의 ‘테리스 브라운’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가 맡은 이정복은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이태원 토박이로 분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다.

​무엇보다도 남연우 감독의 기존의 연출작과 다른 스타일의<초미의 관심사>를 받아들일 관객이 반응이 궁금하다. 한편, 영화의 배경인 이태원에서 90프로를 찍었다. 이태원의 밤과 낮, 화려함과 보통 사람들의 대조적인 생활의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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