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히어로

Checkered Ni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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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불량 학생들에게 치이고 짝사랑하는 소녀에겐 말 한마디도 못하는 소심 소년 '알렉스'는 삼촌에게 체크 무늬 인형을 선물 받는다.

그 인형의 이름은 바로 '체크 히어로'!

‘알렉스’는 자신을 학교 최고의 인기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체크 히어로’의 약속에 그의 임무를 돕기 시작한다.

하지만 알렉스는 곧 히어로의 임무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감독/출연

토르비욘 크리스토퍼센
토르비욘 크리스토퍼센
감독
앤더스 마테센
앤더스 마테센
감독

리뷰

66.67%의 좋아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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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둘] 체크 히어로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혹시 이 중에서 '나 하나 잘 됐으면...' 하는 생각 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혹시 용기가 부족하다거나, 힘이 없다거나.. 그런것들일까요? 여기 솜뭉치 인형... '다크 히어로'라고 불리는 '체크 히어로'를 아시나요? 그에게 부탁을 해 보세요! 이 인혀은 용감하답니다. 작지만, 강한 닌자죠. 그래서 닌자 인형을 만난 '알렉스'의 이야기 <체크 히어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토르비욘 크리스토퍼센', '앤더스 마테센' 감독의 작품입니다. '토르비욘 크리스토퍼센' 감독은 <로날 더 바바리언>, <더 트러블 위드 터켈>, <토성으로의 여행> 을 만들었고, '앤더스 마테센' 감독은 <퓨어 하츠>에서 주연으로 나왔고 2019년 <아웃 오브 튠>에 주연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영화에선 더빙판으로 봤는데요. '이다은' 성우와 '남도형' 성우의 활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리큐어 올스타즈 뉴 스테이지3 영원한 친구> 에서 '나미엄마 한국어 목소리',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에서 '피오나/남아3/미니도라1, 5/고양이 한국어 목소리'역할을 한 '이다은' 성우님. <마음의 소리> 시리즈에서 '조준 목소리',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에서 '사보', <레이디 버그>에서 '블랙캣' 역할을 한 '남도형'성우님.

비주얼

​'덴마크' 애니메이션 영화는 처음 봤는데 역시 우리가 아는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현실적인 모습을 잘 담아내었고, 캐릭터의 디테일이라던지 배경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어린이 영화라고 하기에는 아주아주 부적합한 영화죠. 정말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밝게 잘 표현을 했습니다. 카메라의 무빙이라던지 컷 마다 다른 위치 다른 상황에 따라서 디테일하게 사운드를 잘 잡아놨다던지 이런거 좋았습니다. 물론 이 방식들은 아주 기본적으로 잘 해야하지만, 그러지 못한 애니메이션도 많았기에 저는 만족을 했습니다.

연기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의 성우들은 목소리 연기의 경험이 많은 성우들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남도형 성우의 목소리 연기같은 경우 '체크 히어로'의 목소리 역할로 히어로와 같고 어디서 많이 들었던? 그런 익숙한 전형적인 애니메이션 남자캐릭터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다은'성우의 목소리 '알렉스'역할로 소심하고 아직까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청소년의 목소리로 이 또한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렇게 특출난다거나 특별한거 없이 무난무난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그런데 말입니다, 앞에서 목소리 연기를 정말 저는 괜찮게 들었는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스토리'기 문제란 말이죠. 형편없다 이런게 아닙니다.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 그래도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한 번에 쉽게 묶어서 볼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 영화는 등급자체가 잘못된거죠. 어린아이가 노동을 하는 사회, 살인, 마약거래, 담배와 10대들의 파티. 폭력과 정신병원까지 이 영화는 확실히 등급이 올라가야 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이 영화를 보면 어떡하지?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겨두고 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결론

​이 영화는 '전체 관람가'가 아닌 '12세 관람가'등급은 했어야 했습니다.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사실 이 영화는 원래 12세 관람가 였습니다. 영등위에서 보시면 (취하) 된 등급이죠. 처음에 12세 관람가 등급이 되었다고 할땐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부적합한 비속어'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이 영화는 그런 비속어가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될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이미 마약과 폭력과 문신을 한 사람들의 모습, 담배를 입에 물고있다거나 맥주를 벌컥벌컥 마신다거나. 많은 면으로는 상당히 아이들에게는 부적합한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 불만스러운것도 없었고, 정말 가볍고 무난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였기에 저는 만족을 했습니다. 정말 영화를 보는데 어려움은 없었고, 재밌었습니다.

12살 이상이라면 그래도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격적이지만, 재밌고 부드럽고 순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몇몇 장면은 좀 오글거렸지만, 자막으로 보고싶네요. 그래서 저는 별점 3점과 초록불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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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번째 생일을 맞이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축제로 수많은 영화제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 영화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국내나 일본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극장가에서 관람하기 힘든 유럽 애니메이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흥행 기록을 세운 덴마크 국민 애니메이션 <체크 히어로>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를 통해 먼저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솜뭉치 인형과 소심한 소년의 만남을 다룬 이 액션 어드벤처는 귀여운 작화에 10대 청소년 때 누구나 해봤을 법한 고민, 진중한 사회적인 문제를 담아내며 시선을 끈다. 닌자의 생김새를 지닌 체크 히어로는 정의감 강한 영웅의 영혼이 들어간 솜뭉치 인형이다. 태국의 한 공장에서 생산된 장난감 체크 히어로는 이 공장의 실질적인 운영자를 처단하기 위해 인형인 척 몰래 배를 타고 덴마크로 오게 된다.

우연히 선장에게 발견된 체크 히어로는 그의 사촌 알렉스의 생일선물로 가게 된다. 알렉스는 재혼가정으로 갑자기 생긴 형에 대한 부담은 물론 학교에서는 불량 학생들에게 치이고 짝사랑하는 제시카에게는 말 한 마디 붙이지 못하는 소심한 소년이다. 그런 알렉스 앞에 말하는 인형 체크 히어로가 나타나 자신을 도와 달라 말한다. 도와주는 조건은 알렉스를 학교 최고의 인기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

정의를 지키는 도도한 영웅 체크 히어로와 제 몸 하나 지키지 힘든 소심한 소년 알렉스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세 가지 지점에서 관객들이 즐길 만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체크 무늬를 지닌 송뭉치 인형 히어로 체크 히어로의 캐릭터이다. 기존 히어로 캐릭터처럼 강인함과 정의감이 넘쳐흐르지만 이와 상반된 귀여운 외모와 몸매는 이 캐릭터가 지닌 반전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영혼은 영웅이지만 육체는 인형이기에 스스로의 힘으로는 임무를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어 알렉스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는 점은 웃음코드라 할 수 있다. 근엄하고 강인한 체크 히어로의 말투와 달리 통통하고 푹신한 몸 때문에 펼쳐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기존 히어로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두 번째는 알렉스와 체크 히어로의 독특한 케미이다. 소심한 소년 알렉스는 정의감이 넘치거나 체크 히어로의 임무에 흥미를 지니지 않는다. 체크 히어로는 알렉스가 자신을 돕게 하기 위해 그를 괴롭히는 학생에게 대항할 수 있는 방법과 제시카에게 대리 고백을 해주는 등 알렉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알렉스는 체크 히어로를 통해 세상과 더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이 과정은 감동적이지만 동시에 코믹하기도 하다. 알렉스가 적극적으로 자신을 돕지 않자 체크 히어로가 골탕을 먹이고 이 심통에 어리바리하게 반응하는 알렉스의 모습은 웃음코드라 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알렉스와 체크 히어로는 비록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소년과 어른, 인간과 인형이지만 진정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세 번째는 가볍게 만은 볼 수 없는 이 작품의 주제의식이다. 이 작품은 어린이 애니메이션치고는 무겁다 할 수 있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어린이 노동 문제를 갈등의 소재로 삼고 있다. 꿈을 키우기 위해 공부를 하고 뛰어 놀아야 될 아이들이 어른들의 욕심에 의해 꿈을 꿀 시간에 노동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주제의식은 알렉스의 모습과 묘한 연결을 이룬다. 알렉스의 소심한 성격은 그를 이끌어 주고 용기를 키워줄 어른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몸은 인형이지만 정신은 그 누구보다 강한 체크 히어로는 이런 알렉스를 이끌어 준다. 체크 히어로가 알렉스에게 불어넣어 주는 정신은 정의감과 사명감이다. 현대의 어른들이 가지지 못한 이 생각을 알렉스에게 주입시키며 그가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자라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이를 통해 작품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택하며 강한 주제의식을 지닌 이야기를 선보인다.

<체크 히어로>는 독특한 히어로 캐릭터와 소심남과 까칠한 솜인형 히어로의 독특한 만남, 이들의 케미와 우정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덴마크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역대 덴마크 박스오피스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차지한 이 애니메이션은 덴마크의 아카데미 시상식 로버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물론 극장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가장 독특한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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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수작!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궁금하던 영화 "체크 히어로"를 드디어 봤다.
시사평들이 굉장히 좋아서 기대를 잔뜩 한 상태였다.

보면서 많이 놀랐는데 애니임에도 상당히 무거운 내용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아동노동을 착취하는 인형 공장이 이 영화의 시작 장면이다. 그리고 한 아이의 실수로 인해 악덕 의뢰인의 최고급 캐시미어 목도리로 옷이 만들어진 인형에 원한을 가진 무사 영혼이 들어가 체크 히어로 가 된다.
겉은 말랑하고 귀여운 봉제인형이지만 억울하게 착취당하다가 죽임당한 어린아이의 복수를 위해 살인을 계획할 정도로 속이 시커먼 체크 히어로.. 흘러 흘러 소심 소년 알렉스의 손에 들어가 알렉스와 서로 도와주기로 약속하는데 그 계획은 생각처럼 수월하지가 않다.

이 영화는 선보여진 후에 "문제적 수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사회 문제를 잘 아울러 재미있게 만들어진 영화이나 살인미수, 아동 착취, 가정폭력, 밀수 등 아이들 애니로서는 조금 센 소재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중간에 체크 히어로가 칼을 사정없이 던지면서 난리 칠 땐 데드풀이 튀어나온 줄 알았다.
그러기 때문에 이 영화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적합해 보였고 왜 다른 배급사가 아닌 "찬란"이 이 영화를 수입했는지 이해가 갔다.
아이들이 보기엔 살짝 무리 있어 보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엔 엄청나게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내가 그랬으니까.

오죽했으면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연달아 다시 또 보고 싶었다.
살인미수까지 갔으나 영화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고 어느새 알렉스와 친해져 버린 둘의 우정이 상당히 뭉클하게 하기도 한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인데 반응이 너무 없어서 서글프다. 노잼은 노잼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내가 추천하는 영화니 그냥 믿고 보시길 바란다.

끝나고 맨 마지막에 체크 히어로 가 다시 짤막하게 등장하니 그 귀여운 장면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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