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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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는데…

예고편


감독/출연

제임스 카메론
제임스 카메론
감독
샘 워싱턴
샘 워싱턴
제이크 설리
조 샐다나
조 샐다나
네이티리
시고니 위버
시고니 위버
그레이스 박사
스티븐 랭
스티븐 랭
마일즈 쿼리치 대령
미셸 로드리게즈
미셸 로드리게즈
트루디 차콘
지오바니 리비시
지오바니 리비시
파커 셀프리지
조엘 무어
조엘 무어
놈 스펠만

리뷰

94.78%의 좋아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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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노라이츠에 막 가입한 뒤 프로필 설정에서 인생영화 TOP 5 고르라고 했을 때 머리를 쥐어 싸매야 했다. 이런 질문 정말로 곤란한 게 세상에 걸작이 얼마나 많고 내게 영향을 준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다섯 개로 간추려야 하는지…… 그래도 이 영화 하나만은 내 인생영화라고 아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영화는 수백 편이 넘는다만 그래도 이거 하나만 TOP 5에 넣은 이유는 바로 이걸 보고 영화감독이 되리라 결심했기에 그러하다. 그만큼 내게 절대적인 명작. 사실 이게 평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고 하다못해 졸작이라고 가혹하게 평을 내린 사람들 역시 일부 있다. 논리를 대충 간추려 설명해보자면 기술적인 부분이야 훌륭한데 각본이 어쩌고 저쩌고…… 후대에 가서는 재평가되어서 별거 아닌 영화로 남을 거다 블라 블라…… 이미 다들 지겹게 들었을 말일 테니 자세히 설명은 않겠다. 이에 대해 반론해보자면 정말로 <아바타>가 미쟝센 빼면 아무것도 없는 쓰레기라고 가정해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성취만으로도 크게 평가 받고 후대에 기억이 남을 가치가 있다. 한때 픽사의 수장이었던 존 라세터 왈 예술은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준다고 하지 않았는가? 물론 <아바타> 이전에도 모션 캡쳐 기술이 있기는 하였으나 이 이야기가 빈약하다는 영화가 나오지 않았다면 앤디 서키스가 그렇게 섬뜩할 정도로 시저를 표현 못하고 장엄한 3부작 대서사시도 완성하지 못했으리라 감히 말하고프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달나라 여행>이 있다. 따지고 보면 SF영화는 시작부터 시각효과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실패한 장르다. 그 허접해 빠진 시각효과와 외계인 분장에 무엇보다 없는 것보다 못한 이야기를 보자면 한숨이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후대는 거기서 영감을 받고 기술력을 굴리고 굴리면서 SF영화는 여기까지 왔고 <아바타>를 통해 거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또 다른 걸로 반박하고픈 것은 설사 뻔해빠진 내용이더라도 제임스 카메론은 아주 훌륭한 연출가이다. 지금 보면 초딩이 만든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시각효과로 만든 조르주 멜리에스 단편들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인형 티가 팍팍 나는 벨로시랩터를 이용해서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른들마저 달달 떨게 만드는 주방 숨바꼭질신을 연출했다. 시각효과 말고도 훌륭한 촬영, 음악, 음향 등등, 그리고 그 모든걸 지휘하는 감독이 있었기에 나 포함해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아바타 증후군에 걸린 거란 말이다. 그리고 각본 말고 영화의 나머지 구성요소들도 영화의 아주 아주 중요한 미덕이란 것은 영잘알들이 훨씬 더 잘 알 테고 말이다. 이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데 제이크가 반시를 타고 날아오를 때나 그 엄청난 스펙터클을 선사하는 전쟁신에서 정말로 아무 감흥도 없었다고? 아니 <트랜스포머> 시리즈처럼 더럽게 지루해서 액션이 끝내줘도 크게 몰입이 안 되는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다만, 그래도 내가 보기엔 <아바타>는 각본상 후보에 올라도 될 정도로 훌륭한 이야기를 갖고 있고 여러 가지로나 완급조절도 매우 뛰어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 다들 그렇게 뻔하다 재미없다 타령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단지 오락영화라서 그렇게 혹평하는지도 의심된다. 그러면서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99%가 호평하니까 까려고 하지도 않지…… 결론은 누가 뭐라든 난 이 영화를 사랑하고 속편도 무쟈게 기대된다. 1탄을 계승하는 동시에 초월하는 푸른색 영상혁명을 기대한다. 판도라 유니버스는 계속 확장되어야 한다.

한줄평
- 이조차도 먼 훗날 클래식이 될 것

블로그 리뷰
- https://blog.naver.com/themadmoonio/2208547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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