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4.0

다양한 가치관과 삶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타협점이 필요하다.

예전에 학원 다닐때 선생님이 고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시면서 고전은 현재에도 통한다고 하셨는데 그말이 맞는 것 같다. 메그, 조, 에이미, 베스 4자매는 각자 다른 재능이 있었지만 당시 남북전쟁 시대의 여성으로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대부분 조를 통해서 시제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단순하게 조의 성격을 통해 여성의 자립이 필요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시대와 타협점을 찾아가며 존중을 통해 얻어내야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처음에 조는 자신의 원고료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지만 마지막에 자신의 책에 대한 판권과 인세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타협점을 찾아서 협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메그의 결혼전에 결혼하지말라는 조에게 메그는 서로의 꿈이 다르다고해서 자신의 꿈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한다. 조 같이 자립을 통해 독신으로 살아가겠다는 삶만이 여성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 메그처럼 평범하게 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이나 에이미처럼 부자와 결혼하기위해 노력하는 삶 또한 존중 받아야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신념을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 이야기는 현대의 모든 대립과 의견차이로 생겨나는 사회문제들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받아야하며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며 서로 다르다면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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