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4.5

삶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별것 아닌 이야기, 그래도 우리들의 이야기를 품고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 조가 끝내 넘겨주지 않은 것은 그의 유년기와 추억이다. 과거에 그저 묻어두는 추억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는 추억. 재능,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사랑, 그게 전부라는 것.

+) 94년도 작품을 보고 재관람하니, 그레타 거윅의 작은아씨들은 굉장히 미래지향적이고 시대에 맞는 대사들로 뛰어나게 각색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적인 편집과 전환이 잦아도 난해하지 않은 플롯구성까지, 앞으로 이 감독의 행보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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