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3.0

미스터리니? 오컬트니?

상당히 기대를하고 본 영환데,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몰입감도 좋고 이야기도 짝짝 잘맞아들어가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로써 손색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성격과 태도를 끝까지 가지고 가지 않고 변하는데 그 변하게되는 계기나 과정이 너무 불친절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안보이거나 굉장히 미미한듯하네요. 그리고 결말이 되면서 등장하는 검은사제들때나 곡성에서 볼법한 장면들 초중반의 영화의 톤앤매너와는 상당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미스터리로 쭉 밀어붙이는것이 나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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